<정림사탑... 달님이 방긋 웃어 주기를 기다리며...>
시간이 됐을텐데?
시계를 보니 아직 3시 15분...
창밖이 환한데도 이 시간인가?
후후~
시계가 고장 났다.
몸도 고장 난 거 같고...^^
어제밤 11시 15분경 3순위 청약 경쟁률이 공시되고,
이미 예상 된 최종 통계를 들고서 몇가지 정리...
보고 드리고, 경자청 전화하고, M회사 황상무하고 간단히 통화하고
일찍 잠들었다.
아마 조금 더 괜찮은 지표를 가졌다면 나의 통화는 새벽 2~3시까지 이어졌을지 모른다.
모두들 잠 못드는 밤을 지새겠지?
그러나 지금은 너무 피곤하다.
뭔가 해 보고픈 맘에도 몸은 도통 말을 듣지 않는다.
지금까지의 내 역할은 끝났다.
지금부터는 분양대행사의 능력과 전술적 대응을 기다리는 것뿐...
짧은지 긴지 몰랐던 지난 몇 개월의 업무가 완전하게 끝나고
이제는 또 다른 시작...
그리고 그 공은 전문 분양팀들이 담당해야 한다.
어제는 너무 힘들었지?
지금도 몸을 가누기에는 너무 기가 소진됐다.
가만 서 있기도 힘들고,
모델 3층의 사무실에 오르는 게 짜증이 날 정도로...
이젠 조금 쉬고 싶다.
푹 잠들고 싶다.
한숨 푹 자고 싶다...
오늘은 기필코 빨리 들어가련다.
이럴 땐 그리운 사람들 품에 안겨서 푹 자고 싶은데...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겠지?
오늘은 집에 가서 푹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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