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060805 마음만 바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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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식은 얻은 시간을 보내고
금방 일상에 묻혀버렸습니다...
밀린 일은 잔뜩인데 그래도 마음은 편안합니다...^^
집, 우주, 원주, 회사, 그리고 ~~~^^
한꺼번에 시간을 안배하기가 쉽지않네요...
원주에서 일이 새로이 시작하고
하던 프로젝트는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늘 시작은 마음을 부산하게 만들지만
또 한편 포기한 프로젝트의 후유증도 많지요...
기대했던 많은 사람들... 미안할 뿐입니다...
금방 일어나야 할줄 알면서도 잠시 블로그를 서성거려 봅니다.
또 어떻게 꾸려나가볼까~~~
지난 며칠...
몇년만에 처음으로 참 편안하게 보낸 시간이었나 봅니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놀기만 했으니...
그중 한가지 ~
이카루스의 역설...
물론 지금 하려는 말과는 어쩌면 카테고리가 다르겠지만
저의 지난 시간에 대해 조금은 여유롭게 생각할 필요를 느낍니다.
어쩌면 바로 어제와 방금전을 잊을 수 있는 자세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잠재력과 가능성, 그리고 영향력...
우리가 봐야할 많은 것들은 중립적인데 반해
우리가 느끼고 배우는 것들은 항상 기준과 입장을 가지고 있겠지요...
그 관점과 입장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봤습니다...
새로운 탄생...
준비되어 있는것은 무엇이고 받아들일 것은 무엇인지...
많이 달라질 생활에 대해서도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변화와 연속과 그리고 뿌리에 대해서...
ㅎㅎ 아무 결론도 내리지 못했습니다...^^
음~~~
또 움직여야 합니다.
원주 - 분당 - 서울...
그리고 이사를 하게되면 갈현동에서의 생활도 정리해야 되고...
다음주는 조금 여유러울거 같고...
조금은 편하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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