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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듣고...

음악> 지고네이르바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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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geunerweisen Op. 20 / 장영주

집시(Gypsy)를 소재로

음악작품은 수없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작품의

하나가 지금 듣고 있는 사라사테의 바이올린

독주곡 'Zigeunerweisen'이다. '지고이네'란 말은 집시의 독일풍 호칭으로

Zigeunerweisen은 '집시의 노래'란 의미를 갖고 있다. Zigeunerweisen은 스페인 집시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각종 무곡을 소재로 하여

여러가지 기법과 표정을 더해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만든 것인데 이 곡은 비범한 기술을 요하는 대단히

어려운 곡으로 사라사테의 생존 중에는

이 곡을 완전히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제목은

'집시(Gypsy)의 노래'라는

뜻인데, 사라사테가 헝가리에 여행하였을 때

그 지방 집시들의 민요 몇 개를 소재로 하여 그 기법과 표정을 가해

이 같은 바이올린 곡을 작곡하였다. 기교적으로는 대단히 어려운 곡이지만

아주 화려할 뿐만 아니라 예술적으로 세련된 문화인의

애상과 정열을 담은 곡이다.


갑자기 이 음악이 듣고 싶었다...

사라사테의 욕심처럼

무수히 고치고 비틀고 혼자만을 고집하는 모습이 생각나서...^^

 

가장 현란하고 현학적이며, 또 그래서 아름다운 곡을 듣는다...

 

조금은 생각을 비울 필요가 있다...

조금은 낙관적이 될 필요도 있다...

이제는 마음에 주름살을 걱정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예전의 낙천에는 무엇이 있었는지 돌이켜 보려한다.

 

 

 

몇번 스크랩을 시도했는데...

이번은 잘 되려는지...^^

 

에바다성가대 카페에서 스크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