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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답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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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주로...080126 경주로... 080127 길을 나선다. 늘 멀다는 생각을 한다. 사실 마음뿐인데... 그럴 것이라는 심란함을 지우는 건 그리움, 기다림, 혹은 설레임? 오히려 다녀왔음의 확인과 편해지는 내 마음이다... 보고 싶은 것을 본다. 아~~~ 전부를 담을 수 없는 한계란 늘 존재하는 법인데 나는 왜 조금씩 조금씩 나누는 지..
여행> 경주답사여행에 대하여...9601 * 경주여행 답사기를 정리하면서 오래된 글을 찾아 보았다. 96년에 쓴 여행기... 답사기를 정리해야 하는데 할말만큼 충분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다시볼수록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 5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도 고치고 싶지 않은 글을 욕심내기도 하지만 또한편 지난 세월의 부족함을 생..
여행> 경주답사0301 - 1. 경주로... 37. 경주를 떠나며... * 이제 경주여행 답사기를 마무리해야 한다... 해서 시작하는 글과 갈무리하는 글을 같이 올린다... 워낙 내용이 없어서 함께 올리니 이해하시길... ----------------------------------------------------------------------------- 1. 2003년 1월 경주로... 2002년이 지나가고 이젠 대관령에서 떠나야 한다. 새로운 준비와 새로운 ..
여행>경주답사0301 - 23 기림사, 29보문사(당간지주에 대해) 23. 기림사, 골굴암 늘 피해다니던(?) 길... 사실 처음이다. 게다가 늦은시간... 그래도 건칠보살상을 보고 싶은 마음에 뛰었지만 역시 보지 못했다. 5시가 넘었다고 문을 잠궈버려? 아쉬운 건 나고... 조선시대의 불상이라면, 혹시 상원사의 문수보살상과 비슷한 느낌일까? <상원사 문수보살상 ; 조선시..
여행>경주0301 - 27. 태종무열왕 귀부와 이수 28. 두대리에서 27. 태종무열왕릉 모처럼 색시와 햇살이를 위해 부담스러운(?) 식사를 하고, 이제 헤어진다. 벌써 경주에 머문지 5일이지만, 혼자 더 머물기로 한다. 무슨 욕심인지는 모르지만 또 한번 가족들에게 미안할 뿐이다. 영동고속도로 옛길... 대관령 휴게소에 올라가면 준공기념비가 서있다. 대관령 준령을 바..
여행>경주답사0301 - 24. 경주박물관 25. 에밀레종 26. 역사과학관 24. 경주 국립박물관 지금은 유스호스텔이 돼버린 청산장에 며칠째 투숙하고 있다. 햇살아 차렷해봐! 아빠를 엄마로까지 부르는 햇살이에게 너무 정직한 요구다. 삼화령 애기부처의 신체비례를 확인해보고자 했는데... <이글 쓰기 한참 전이지만... 그 미소와 신체비례는 역시 이때가 더 좋았던 듯...^..
여행>경주답사0301 - 30. 첨성대 31. 분황사 32. 능지탑 * 글자가 깨져 있어 수정한다... * 사진은 원본 크기로... 한두장 추가도...(0804) 30. 첨성대 차는 이제 시내로 들어간다. 첨성대와 분황사를 그냥 지나칠 수도 없고... 첨성대에 올라가 본 사람? 손들어 봐요? ^^ 불과 2~30년 전에만도 올라갔다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 그중 한 구절 ; “ 높이는 약 9.1m인데 허..
여행>경주답사0301 - 36. 불국사. 석가탑. 다보탑 * 날씨가 너무 좋은 주말이다... 오늘도 현장을 지켜야 할 듯... * 의외로 몇몇 분들이 들러 주시는 것 같다... 근데 예전 버젼이어서 사진이 너무 작다... * 해서 있었던 사진을 원본크기로 올린다(사진에 대고 더블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다...) * 큰게 항상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답답함을 풀어..
여행>경주답사0301 - 33. 선덕여왕... 35. 낭산... 33. 선덕여왕릉 이 조그마한 낭산을 몇바퀴나 돌았을까? 사천왕사터가 도솔천궁 아래고, 그 위는 도리천... 부처님이 사는 수미산 꼭대기에 선덕여왕이 있다. 그럼 선덕여왕은 부처와 동격? 이만하면 여왕의 배포를 알만하다... 80m가 넘는 황룡사 구층탑, 30만근이 넘는 분황사 약사여래상... 성조황고... ..
여행>경주답사0301 - 20. 장항사지 오층탑 (장항리 석탑) 20. 장항리 석탑 이쯤에서 나올 때가 됐는데? - 아직 아닌 것 같은데... 우리가 여기 처음 왔을 때도 이 길이 포장됐었나? - 됐었던 것 같은데... 그때는 석탑이 보물 아니었어? - 그때도 국보였던 것 같은데... 장항리 석탑을 보러가면서 나눈 색시와의 대화다. <산중턱, 조금은 답답해보이는 곳에 장항사..
여행>경주답사0301 - 17.원원사지 18.괘릉 19.원성왕릉 17. 원원사터 삼층석탑 황룡사터, 굴불사터, 백률사를 거쳐 봉서산 기슭의 원원사터로 간다. 김유신의 주도로 창건된 호국사찰이다. 석축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두기의 삼층석탑을 볼 수 있다. 높이는 7m <정면으로는 꼬여있는 소나무가 있고... 뒤편에는 금당자리에 묘지가 한기가 있다...> 동서 ..
여행>경주답사0301...14.미탄사 15.황복사석탑 16.천군동 14. 미탄사지 삼층석탑 오늘부터는 강행군을 할수 없는 상황이다. 햇살이와 콜록거리는 색시가 동행하니까... 밭 한가운데 보이는 탑이 있다. 안내도 없고 표식도 없고 그냥 밭 한가운데 덩그러니 놓여있다. 황룡사지 남쪽, 미탄사지 삼층석탑이다. 매끈하다. 새로운 부재가 여기저기 보일 정도로 많이 ..
여행> 경주답사0301...12. 상선암... 13. 삼릉골 12. 상선암 마애불 박박과 달달의 이야기 - 언제고 열린 마음으로 여자를 받아들여야 성불하나? ^^ 김시습이 금오신화를 쓴곳... 용장사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지체했다. 해가 많이 남아있지 않다. 이제 삼릉계곡 쪽으로 간다. 이젠 큰 바위하나만 봐도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순례길이 돼버렸다. ..
여행>경주여행0301 - 10. 용장사(골) 삼층석탑과 석불좌상 10. 용장골 때때로 남산에 오른다는 두 아저씨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용장사터를 찾는다. 50년대 뚫었다는 남산 순환도로... 편함과 훼손... 근데 왜 산불이 났을 때 결정적인 역할을 못했을까? 도로 양편, 산불의 흔적은 그만큼 소나무숲의 울창함을 대변함일까? 한아주머니의 쥐불에서 번진 산불.....
여행>경주여행0301 - 7. 남산리(모전석탑) 9. 칠불암, 신선암 7. 남산리 3층석탑 남산에 올라야 하는데... 차가 갈 수 없는 길이란걸 알면서도 꼭 갈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 칠불암을 보고, 신선암에 올라서 용장사터에서 쉬고 유적이 가장 많이 집중된 상선암 - 삼릉쪽으로 내려가기로 결정했다. 지나가는 길 남산리 삼층석탑, 양피사지를 본다. 볼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