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2)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즘> 근육을 키워야 하는데...ㅠㅠ 1708 심하게 삐끗했다고 생각된 허리. 자고, 자고, 또 자고나도 쉬이 나아지질 않는다. 오랜 시간에 걸쳐 망가뜨려놓고, 하루아침에 나아지지 않는다고 짜증내는 내 조급함에 위로를... 지금도 병원에 다닌다. 양혜규/삼성미술관 리움> 코끼리 전시에 코끼리가 없다...150321 1. 아티스트와의 토크란 이런 거였을까? 충분하지 못했던 개별 조각들에게 사연을 덧붙여 생명을 불어 넣어주고, 너무나 개별적이어서 고립된 각각의 조각들을 연결시켜 큰그림으로 묶어주고, 관람객으로서 느껴야 하는 생소함과 어딘지 부족했던 느낌을 채워주면서 또한 관람객이기 때.. 140808> 막장 드라마와 惡人(싫은 사람?) 1. 요즘 드라마를 본다. 아마 그 시작이 <별에서 온 그대>였지? 전지현의 매력적인 백치연기에 푹 빠져 지내다 영화가 아닌 TV 드라마에 입문한 게 아닌가 싶다. 왜냐고? 그것 외엔 할 것이 없었으니까... 그랬던 이유에 대해서는 차츰 이야기하기로 하고, 정통사극을 표방했던 <정도.. 20140715> 6개월만에 드리는 인사... 반갑습니다. 블방 친구 여러분...^^ 너무 너무 오랫만이지요? ㅎㅎ 예기치 못했던 일이라고 한다면 너무 무책임한 말이고, 이럴줄 알았다고 관찰자의 입장에 선 것처럼 말하기엔 너무 답답했던 일로... 하루하루는 지루하리만치 길고 느슨했지만, 모아놓고 뒤돌아보면 티끌만큼의 무게도 .. 그냥> 런던에 가면 뭘 해야할까?...1305 1. 어디가 좋겠냐? 열이형이 런던에 간단다. 출장차 가는 길이지만, 먼 길이니 뭐라도 보고 채워야 하지 않겠냐는 물음... 음~~~ 글세~ 당장 떠오르는 건 대영박물관하고 웨스트민스트 사원, 국회의사당, 버킹엄 궁전, 런던 브리지... 뭐 그런데가 아닐까? 무심코 뱉은 말이지만, 어쩌면 내가 .. 주방에서...> 드디어 김치를 '썰다'... 1304 오늘은 무슨 반찬에 밥을 먹지? 여우가 개구리 반찬을 좋아했는지 모르지만, 아무래도 내 식단에 김치가 필수임은 분명하다. 문제는 김치가 다 떨어졌다는 말... 그러고보니 한참 전에 김반장이 보내준 김장김치 한 포기가 있었지~~ <혼자 밥 먹을데로 찾다보면 한계에 다다를 때가 많다.. 그냥> 사진기를 들고 있는 나... 통일신라 전성기 삼층석탑에 대한 글이 길어지고 있다. 처음엔 4편 정도로 구상했었지. 우아한 탑, 장중한 탑, 기념비적 탑, 그리고 정치사회적 배경... 아마도 700년대 조성된 탑을 모두 봤다는 생각에서 시작했을 거 같다. 대략 틀도 잡고 정리도 끝났는데, 괜시리 말이 길어진다. 내 생각.. 오늘> 드디어, 다시 볼링을 쳤다...120814 1. 상황 탓일까, 컨디션 탓일까, 그도 아니면 맘의 문제일까? 일체유심조라... 모든 게 맘먹기에 달렸다지만, 맘을 먹어도 안 될 건 안 되는 게 현실인 모양이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운동(?)에 돌입한 게 한두어달 됐지만, 여전히 1시를 넘기기 일쑤고, 일찍 퇴근해야 일찍 잘 수 있다는.. 그냥> 떠나고 싶다는 생각까지 잃어버린 나...1207 어디로 갈까? 오랫동안 잊어버린 물음에 갑자기 멍해진 머리... 나는 언제부터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잃어버린 거지? 왜 그런 마음이 내 가슴에서 지워진거지? <현장에 올라가 멈춰 서 있는 내 마음을 본다...> 지금까지 나에게 떠난다고 싶다는 말은 무엇이었을까? 그건 지금 / 이.. 요즘> 내 책을 꽂아 둘 곳은 어디일까?...120501 서점엘 자주 가진 못하지만, 틈틈이 책을 산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사고, 박물관에서도 사고, 마트에 가서도 사고... 사는 것이 읽는 게 아니고, 읽는 게 곧바로 내 마음의 양식이 되는 건 아니지만, 내가 소유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허기짐을 채울 수 있을거라는 위안을 삼으면서... .. 내얼굴> 얼굴은 마음의 반영일까? 아니면 몸 상태의 반영일까? ^^ ...1205 얼굴이 왜 그렇게 상했어?라는 말을 들은지 반년이 넘었다. 햇빛 알레르긴가? 운동하면서 썬블럭을 잘 못 발랐나 보지 뭐... 한약을 잘 못 먹어서... 컨디션이 안 좋은가? 만나는 사람은 다양한데, 대답해야할 입은 하나. <똘똘이에게 비친 내 얼굴...ㅠㅠ> 건성건성 생각나는 대로 툭툭 .. 요즘> 이것도 생명인데...120501 모처럼 숙소에 왔더니 허브가 작은 화분에 넘치도록 컸다. 며칠씩 혹은 일주일씩 숙소를 비우면서 혹시나 말라 죽지는 않나 걱정했는데 아직까진 쌩쌩하다. 하지만 언제 또 올지 모르는 일... 일단 일주일치 물을 주고, 너무 커져버린 허브를 작은 분이 감당하지 못할까봐 웃자란 허브를 .. 120321> 가끔 그럴 때가 있다... 갑자기 그럴 때가 있다. 온 몸에 힘이 쭈욱 빠지고, 하늘이 멍해지며, 가슴 아래가 텅 비어가는 느낌... 모두가 떠난 자리를 서성이며, 일도, 때도 잊혀진체, 과거도 미래도 생각마저 멈춰버린 공허한 느낌...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하는지 무엇 때문에 지금 이곳에 서있는지 굳이 물어 볼 .. 120318> 이젠 선택해야만 한다... 참 긴 시간이 지났다. 아니 너무 짧게 지나갔나? 길게는 지난 5년 동안, 조금 길게는 지난 3년 동안, 짧게는 1년 반, 더 짧게는 4개월, 그리고 이제 지난 10일이 너무 가까이 혹은 너무 아득하게 느껴진다. 아침부터 저녁, 아니 새벽까지... 식사도 같이하고, 참도 같이 먹고, 얼굴을 맞대며 부.. N서울타워> 내 눈길을 두고 싶은 공간은 어디에...1110 높이 올라가면 편하다.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일까? 현실을 벗어났기 때문일까? 아니면 바람을 느끼기 때문일까? <N서울타워... 남산타워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 간만에 아이들 손잡고 <N서울타워>에 올랐다. 넓은가? 좁은가? 많이 볼 수 있기 충분한 높이다. 동서남북... 그..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