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2) 썸네일형 리스트형 석가탄신일> 연꽃을 만들다? ^^ 090502 석가탄신일인데 절에 안 가세요? 간만에 원주 내려와 이것저것 챙기고 있는데 점심 공양이라도 함께 하잔다. 직원들이 다 불교 믿나? 그건 아니지만, 모두 괜찮다고 하네요~ 그래, 현장도 한가하고 입주세대도 별로 없으니 모두 함께 가지. 봉고 차로 근무 나온 직원들과 근처 절집에 갔다. 생각보다 사.. 오늘> 이번처럼 어려운 일이 있었을까? ^^ 090423 준공필증을 기다리는 시간... <톨스토이 / 길>이란 어록 비슷한 책 한권 달랑들고서 오전에는 나무 사이를 걷고, 오후에는 실내에 마련된 쉼터에 앉았다. 이렇게 다를까? 같은 마음, 비슷한 시간, 동일한 조건이지만 나무와 하늘과 물을 보며 걸을 때와 홀짝 홀짝 음료수 마셔가며 창을 통해 밖을 바.. 똘똘이와 봄을 걷다...090405 한달 반이나 되었을까? 두 달일까? 가족들과 주말을 함께 보내질 못한 것 같다. 토요일 늦은 시간, 부지런히 서울로 출발, 결국 12시를 넘겨 일요일 집에 도착했으니 온전한 주말은 아닌 듯싶다. 아무튼, 북한의 로켓발사로 아침내내, 간만에, 정말 간만에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이 유쾌하지 못한 건 분명.. 헛생각> 사진으로 여행만들기...090329 요즘 많이 힘이 없다. 도통 정신을 차리고 싶지 않을 정도로... 굳이 잠을 자면서 피로를 회복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도대체 떨쳐버리지 못한 우울한 기운에 쫄아든 내가 매우 싫다. 일 때문인지, 관계 때문인지, 마음 때문인지, 아니면 게으름 때문인지... <이 양반 돌아가신지 10년 됐지? 어느 모임.. 바쁘다는 핑게로...ㅉㅉ 090317 한 동안 많이 돌아다녔다. 아직도 돌아다니고 있고...^^ <요로코롬 돌아다녔다는 게 아니라, 어디를 갔더니 이런 풍경도 있더라는...^^ 영종도에서...> 긴 글 하나 쓰고 나서 1, 2, 3, 4... 붙여 가는데 불만이 많으실듯 싶은데, 사실 요약하면 몇마디로 정리되는데, 그걸 그리 길게 말하고, 사족들을 붙인.. 벌교 꼬막...09021* 1. 나, 상가집 갔다가 원주 내려갈 께~ 좋은 일은 내가 없어도 즐겁지만, 궂은일은 함께 나누는 게 조금이라도 위안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그건 내가 함께 있었다 없었다는 기억의 유무와 무관하게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하긴 이런 지론도 어쩌면 나를 편하게 하고자 하는 변명일지도 모르지만... 늦.. 잘못된 선택? 신발 굽을 바꾸다...090205 신발 굽을 바꿨다. 마음에 안 든다. 아무도 보지 않겠지만, 신는 내내 마음에 걸리겠지. 이거 너무 하신 거 아닌가요? 내가 바쁘기는 하지만, 잘해달랬지 무조건 빨리 해달라는 건 아니었잖아요. 이음부위도 매끄럽지 않고, 옆 마무리도 거칠고... 차라리 손대지 말 걸... 그런 거 기성품도 없어요. 그만.. 가족들>눈사람...을 만들다...^^ 090128 * 약간 손질을 했네요... 몇 글짜, 줄이느라...^^ 0131 1. 눈사람을 만들자. 어떻게 만들지? 다 잊어 먹었다. 나이만 든 게 아니라 동심도 잃어버렸나? <작년말... 오크밸리에서... 너무 추웠지?...^^> 햇살아 그 눈뭉치 줘 봐...^^ 시작은 조그맣지만 그 끝은? ㅎㅎㅎ 이제 굴려볼까? 충분히 쌓인 눈에 햇살조.. 헛생각> 내 시계는 11월 31일... 손목시계 날짜가 31이다. 11월에도 31일이 있나? 그래~~~ 오늘은 12월 1일이 아니라 11월 31일일지도 모른다. 탁상용 카렌다를 꽉 잡았다. 나는 시간을 붙든 것이다. 잡혔나? 웃기는 소리라고? 내가 붙든다고 붙잡힐 시간도 아니지만, 내가 놓는다고 지마음대로 자유로울 수 있는 시간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 오늘> 느리거나 혹은 빠르거나...081023 늦거나 혹은 빠르거나 1. 내가 잘못 교육 받은 것 중 하나는 <시간은 금>이라는 격언이다. 그리고 효율성은 높을수록 좋은 것이며, 집단적 이성, 혹은 합의된 양심은 올바르거나 우리의 행동을 제어할 수 있다는 명제 역시 내가 잘못 받은 교육을 대표하는 것들이다. 2. 살아오면서, 혹은 일을 하면.. 그냥> 네비게이션...080722 며칠 자리를 비울 것 같네요... 음~~~ 조금은 풀어놓고 느슨한 마음으로 보내고 있는데, 일은 잘 안 풀려도, 조금 엉뚱하게 제 사고의 넓이를 살짝 넓혔다는 점과(^^) 여전히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 블로그에 함께 계시다는 것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ㅎㅎㅎ 오늘은 엉뚱하게 며칠전 운전하면서 생각했던 .. 메모> 7월을 맞으며...080701 5월, 6월이 지났다. 2008년의 반이... 많이 바빠졌나? 게으름이 미뤄놓은 일들에 치이기도 했지만, 예상치 못했던 일들로 조금은 어수선한 마음... 너무 많이 찼거나, 너무 많이 비었거나, 조금 바쁘거나... 게다가 작지 않은 일들까지 겹치면서 여유로움을 갖지 못했다. 회사일, 집안일, 그리고 여러 가지 .. 오늘> 목포 유달산에서... 080327 목포 유달산에서... 080327 어머니가 위독하시답니다. 얼른 출발하지, 기름 값은 있는가? 목포까지 먼 길인데... 밤 운전 조심하고... 천천히 가... 2주전쯤인가? 3개월 시한부를 통지받은 김대리의 낯빛이 어둡다. 전소장과 식사를 마치고 이런저런 이야기... 사무실에 들어가는 길에 김부장 전화를 받았다... 오늘> 창원 결혼식에서 만난...080301 * 며칠 자리를 비울 것 같네요... * 그날 보았던 매화 색감이 참 좋았는데...^^ * 주말 잘 보내시구요...^^* 김선생님 아들이 결혼을 한단다. 멀리 창원에서... 날아온 메시지가 얄이형꺼... 두말없이 가겠다고 통보를 하니 빵형이 고민을 한다. 哀事에는 꼭 가겠지만 祝事까지 가야 되냐고...^^ 3시 결혼에 12.. 오늘> 새해 복 많이...^^ (숨기고 싶은 그리움/한용운님) 자주 자리를 비운다는 게 그리 편하지 못합니다. 몸은 처지고, 마음은 바쁘고... 지난 주말 집에 다녀오다가 이곳저곳 기웃거렸지요. 돌아와 그렇게 편하고 즐겁고 기분도 처음, 혹은 간만이었고 꽉 찬 흥겨움에 행복함 마저 느꼈었답니다. <담양읍내리 오층탑 옆에서... 080127> 오랜 인연의 선배들..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