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 몇장...

사진/시> 봄...080426

 

 

 

봄... 080426



봄이 내린다.

비처럼...

눈은 사각사각

빗방울은 또록또록

봄은 새록새록...

비처럼 봄이 초록초록 내린다.

 

<0804 여의도 수양버들...> 


봄이 쏟아진다.

햇빛처럼...

부드러운 봄빛에 두 손을 내민다.

움추린 어깨 펴주고

마음의 주름도 펴주고...

눈부신 봄이 햇빛처럼 쏟아진다...

 

<0804 오크밸리 가는길에 진달래...> 

 


바람처럼, 봄이 분다.

가지엔 망울망울

풀밭엔 파릇파릇

산비탈엔 살랑살랑

싱그러운 풀꽃내음 연두빛 화장...

너울너울 향기 싣고 살포시 불어온다.

 

 

<0804 여의도... 아무래도 이 사진이 나을듯 싶어 다시 인용...> 

 


봄이 피었다.

하얀빛 정갈함, 우유빛 우아함...

노란빛 경쾌함, 연초록 상큼함...

연분홍 화사한 꽃처럼 봄이 피었다...

총총 서두르는 봄잎 하나씩 모아 마음을 물들인다...

 

 

<0804 오크밸리 가는 길 진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