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자리를 비울 예정입니다...
장기간 출장이 있어 17일 준비, 18일쯤 출국해서 23일경 귀국할 예정입니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무엇을 하겠다고 마음먹거나 선언하는 것을 주저하는 편입니다...
하나는 선언한 이후에 해야할 지나한 일들이 쭈욱 그려지면 끝을 봐야하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세상 일이라는게 내가 마음먹은 대로 진행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이번 출장도 기회가 생기면 가겠다고 마음먹은지 꽤 됐지요...
물론 그 기회라는 것도 나의 선택과는 무관할수도 모르는 객체적 의지이지만 ...
하지만 적어도 출발 3일전까지는 별탈없이 진행되고 있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혹시 그때부터 보이지 않으면 성공했다고 생각하시길...ㅎㅎㅎ
비워야 할 시간은 많은데 진행되는 일들이라는 게 똑같은 패턴입니다...
하나 하나가 촉박한 시간싸움인데, 정작 내가 서두른다고 될 일이 하나도 없다는게 문제...
모두가 돈에 관련된 일들이겠지만, 시장의 흐름이란게 나의 의지와는 전혀 무관한지라 할말도 없고...^^
단지 출장 가서도 매우 피곤하고 바쁘겠지만 그래도 즐거울거라는 예상만 합니다...
이렇게 차분하게 앉을 시간이 없을듯 싶어 미리 인사드립니다...^^*
보고 싶은 분들이 많을텐데...ㅎㅎㅎ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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