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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문화유산 - 한국적인 건축 공간과 공예

Ⅲ. 부록 – 메모 ▣ 배례석 - 18-2. 인도 불교석굴사원 2

 

 

한국적인 건축공간(建築空間)과 공예(工藝)

   Ⅲ. 부록  몇가지 메모

 

 작고 낮은 배례석을 위한 메모 - 18-2. 인도 불교석굴사원 2

 

 

 

 

○ 대표적인 불교석굴사원>

 

1) 피탈코라 석굴

   (1) 뭄바이 북동쪽 사트말라 산맥의 동쪽의 북사면에 있다. 같은 산맥에 아잔타석굴(동동북쪽으로 80km)과 엘로라석굴(남남서쪽 37km)이 있다,

 

   (2) 40여개의 암석 절단 동굴, 기원전 14세기부터 조성, 암석 건축물의 가장 초기 사례,

 

   (3) 당연히 불교 태동 이전부터 존재했던 무종교 석굴로 시작했고, 아리아인들의 리그베다가 북인도에 전파된 전기베다시기 영향력과 무관하니 토착 원주민들의 양식이라 생각된다. 이렇게 생각하면 아잔타 및 엘로라석굴을 비롯해 인도석굴사원 건축유행에 영감을 준 가장 초기형태의 석굴이라 할 수 있다.

 

<269, 피탈코라 석굴/마히라슈트라...>

 

 

   (4) 코끼리상을 비롯 연꽃을 든 락쉬미상은 기원전 6세기 조각이다.

 

   (5) 기원전 250년부터 대승불교시대까지 조성된 250개 봉헌스투파와 채색벽화, 그리고 차이티야와 비하라굴이 모두 갖춰져 있다. 석굴 정면의 아치형 지붕과 아치 중앙의 뾰족한 지붕장식, 그리고 채광창 등은 인도석굴의 원형으로 추정한다.

 

 

 

 

2) 건투팔리 석굴

   (1) 최초의 불교석굴. 벵골만에 접한 동인도 오리샤 남쪽 안드라프라데시 지역,

 

   (2) 아소카왕이 칼리아 전쟁의 참혹한 결과에 참회하면서 불교에 귀의한 직접적 계기가 된 칼링가왕국의 남쪽 끝쯤이 아닐까 생각된다.

 

   (3) 많은 이들이 경주 석굴암의 시원격으로 생각하는 돔형 차이티야가 있다.

 

<270, 건투팔리 석굴/안드라프라데시...>

 

 

 

 

3) 카를라 석굴

   (1) 기원전 120년경 생성된 가장 오래된 동굴사원, 마하라슈트라 주 위치,

 

   (2) 1호굴 : 가장 세련된게 완성된 굴, 부조로 채워진 전랑의 정면 열주는 장식없는 팔각기둥, 아치형 채광창, 넓이 14 x 38m, 높이 13.6m 차이티야, 볼트구조 버팀목은 티크나무, 스투파위 상륜부는 층급받침 위로 목재형 산개 설치

 

<271, 카를라 석굴/마하라슈트라...>

 

   (3) 8호굴 : 그레이트 차이티야 석굴, 길이 45m 높이 14m, 50년/70년/120년 봉헌 기록, 헌납 비문에는 지역 상인/은행가 등 이름이 새겨짐, 사타바하나 통치자(150년경) 헌정 비문도 있다.

 

 

 

 

4) 바자 석굴

   (1) 22개 석굴군, 아라비아해 뭄바이에서 인도를 동쪽으로 관통하여 벵골만으로 가는 교역로의 정중앙에 위치한 하이데라바드(안드라프라데시 주)로 넘어가는 길에 위치. 서인도 석굴사원의 초기 형태.

 

   (2) 12굴은 차이티야 정면 출입구가 아치형이며, 예배당 내부 곡면천장(볼트구조)을 떠받치는 목조 부재가 남아있어, 석굴에 목조건축이 유입된 초기의 흔적을 확인.

 

   (3) 비하라 구조도 다양해 정형화 이전의 초기형태로 추정. 태양의 신 수리야 부조

 

<272, 바자석굴/마하라슈트라...>

 

 

 

 

5) 주나르 석굴

   (1) 엘로라석굴에서 뭄바이 방향 서남쪽 위치, 150여개의 석굴로 2~3세기에 조성,

 

   (2) 전기와 후기 석굴의 교량역할, 2세기 그리스인이 남긴 비문이 있다.

 

 

 

 

6) 나식 석굴

   (1) 기원전 1 ~ 7세기까지 800여년간 도시와 상인들의 안녕과 번창 기원 24개굴,

 

 

   (2) 18굴만 차이티야굴 + 기단부가 높은 스투파, 나머지는 비하라굴,

 

   (3) 스투파 부조, 초전법륜인 의좌상 불상과 초기 이불병좌상

 

<273, 274, 나식석굴/마하라슈트라...>

 

 

 

 

7) 아우랑가바드 석굴

   (1) 2~7세기, 불교석굴 12개, 엘로라석굴 남쪽 교통로 대도시 인근(대전 규모의 아우랑가바드에서 계룡산 정도 거리, 아잔타와 엘로라 석굴 중간쯤에 있다),

 

   (2) 4호굴 차이티야 석굴, 주두와 기단부 없는 팔각기중 열주,

 

   (3) 7세기 밀교영향, 7호굴 춤추는 타라보살(관세음보살 눈에서 나온 보살, 타라는 눈 또는 눈물)

 

<275, 아우랑가바드 석굴/마하라슈트라...>

 

 

 

 

8) 칸헤리 석굴

   (1) 뭄바이시 북쪽 계단식 120여개 석굴(서울의 북한산 승가사 정도 거리?).

 

   (2) 기원전 3세기부터 조성되기 시작했으나 5~6세기 불교 중흥기 석굴이 대부분이고 9~10세기 최후의 양식까지 보존.

 

 

<276, 칸헤리 석굴/마하라슈트라... 파사드, 차이티야, 기둥, 스투파...>

 

   (3) 부파불교와 대승불교 사이의 석조 건축조각 양식의 공백기를 채우는 유적이지만 풍화로 인해 파손이 많다. 차이티야(26m)/비하라/스투파(6.7m)/불상(7m) 등의 규모가 크다.

 

   (4) 방형 수조가 있는 전면 홀에 기부자와 ‘쌀을 요리하는 곳’이라는 명문이 있다.

 

<277, 칸헤리 석굴/마하라슈트라... 불상과 부조 등...>

 

 

<베드사 석굴>, <파탄 석굴> 등이 몰려있다. 뭄바이 시 주변.

 

<278, 베드사 석굴/마하라슈트라...>

 

 

 

 

9) 아잔타 석굴

   (1) 굽타양식을 대표하며 인도 불교미술의 정수로 알려짐. 현무암 절벽을 뚫은 29개 석굴로 5개 차이티아와 24개 비하라로 구성.

 

   (2) 데칸고원의 서북쪽이며 아라비아해의 뭄바이에서 북인도쪽 네팔 방향의 교통로 동쪽에 위치.

 

   (3) 후대 북방 대승불교와 남방 부파불교의 흔적이 공존, 5세기 조성된 프레스코화가 대표적.

 

<279, 아잔타 석굴/마하라슈트라... 파사드와 기둥>

 

<280, 아잔타 석굴/마하라슈트라... 차이티야와 스투파>

 

 

   (4) 1굴 프레스코화(연화수/피담파니보살, 금강수/바시라파니보살, 부처의 성스런 목욕, 흑인공주, 퇴위선언, 본생담 등) 천장화(동심원)와 벽화,

 

   (5) 2굴 프레스코화, 비하라 구조에 전실을 갖춘 불감에 불상과 삼존상 안치,

 

   (6) 19굴/26굴 전방후원구조∩ + 좌우 열주 + 스투파, 돔보다 큰 불상부조가 기단부 위에 조성되고, 스투파 상륜부의 층급받침과 산개의 구조가 커짐. 26굴은 500~542년

 

<281, 아잔타 석굴/마하라슈트라... 불상>

 

<280, 아잔타 석굴/마하라슈트라... 벽화>

 

 

 

 

10) 엘로라 석굴

   (1) 아잔타석굴에서 뭄바이 방향 서남쪽 위치 100개,

 

   (2) 1~12굴 불교석굴(6~7세기), 13~29굴 힌두교 석굴, 최후 5개굴 자이나교 석굴(8~10세기) 등 불교/힌두교/자이나교가 공존.

 

<283, 엘로라 석굴/마하라슈트라... 파사드와 기둥, 비하라...>

 

 

   (3) 10호굴 ; 대승불교 절정기, 비슈바카르마석굴/Vishvakarma cave(모든 것을 성취한 석굴 또는 신들의 건축가)로 불림, 열주가 있는 ⊓자형 전실회랑에 ∩자형 전방후원 차이티야에 열주와 볼트구조의 예배당, 3단 기단부 스투파앞에 의자좌 주존과 좌우협시불,

 

<284, 아잔타 석굴/마하라슈트라... 차이티야와 석불>

 

 

   (4) 16호굴 시바신을 모신 힌두교 석굴인 카일라샤 사원(756~773년, 54 x 46m, 높이 33m의 독립된 구조)

 

<285, 엘로라 석굴/마하라슈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