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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몇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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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람이 그리운 날...08082* <바람이 기억으로...> 바람으로 기억되는 공간들이 있다. 시원하면서도 촉촉한 바람... 부드러우면서도 따사로운 바람... 그리고 설레이면서도 아득한 바람... 가끔씩, 아주 가끔씩... 바람이 있어 마음이 허전할 때가 있고, 바람이 있어 온몸이 꽉 찰 때가 있다. <이렇게 좋은 빛을...&g..
사진> 하늘, 달... 그리고 옥상에서... 08062* ... 장마... 어수선하다. 마른장마인데도 마음은 젖어 있다. 기싸움일까? 소통도 선후경중이 필요할까? 아직 자리잡지 못한 내마음 때문인지도 모른다. 하늘이 참 예쁘다. 복잡한 회사일에 짓눌린 마음에 위로가 필요했나 보다. 잠시 차를 세우고, 하늘을 바라본다. <바람이 말하다... 낙서...?^^> 참 ..
석탄일 5> 나의 힘...080512 현재를 지배하는 자, 과거를 지배하고, 과거를 지배하는 자, 미래를 지배한다. 아름답다... 가만 손을 대고 시간을 사람을 향을 느낀다. 많이 울었지만 아직 남았나 보다... 한동안 나를 버티는 힘... <내 표정이었을까?>
석탄일 4> 초록, 검정... 꽃을 위하여...080512 꽃은 색. 색은 빛. 심심한 초록을 본다. 조용한 검정을 본다. 빛을 뺏는다. 색이 없다. 초록과 어둠은 말 하지 않는다. 꽃과 색이 빛이 될 때까지...
석탄일 3> 결... 욕심... 080512 * 소양강댐에서 배를 타다. 물을 보다. 느긋하게, 느릿하게, 더디게... 흐르지 않는 물을 보다... 물에도 결이 있다. 결은 시간... 시간에 멈춘 마음. 부서진다. 나는 바람... 나는 색... 향기를 담고 싶다... 욕심인가?
석탄일 2> 보리밭??? 080512 080512... 5월 두번째 연휴... 가족들과 법천사지, 거돈사지에서 돌아서는 길...^^ 선산 비봉산, 여주 봉미산, 문막 명봉산을 이어보고 싶었는데 보리밭에 누운 바람에 마음을 뺏겼다... 연초록 빛이 머물다... 바람에 눕다... 삐딱한 마음 하나..
사진> 봄꽃 사진 몇장 3 : 바람... 080405(충주호) 수양버들을 바라보며 바람을 느낀다... 살랑살랑 봄바람... 간지럽다...^^ 바람이 있어 수양버들이 춤추는지 수양버들이 바람을 부르는지... 연초록 봄바람에 봄빛이 쏟아졌다...^^* 졸린 눈 달래며 봄이 속삭인다... 간지럽다. <0804 오크밸리...> <0804 여의도...>
사진> 봄꽃 사진 몇장 2 : 향... 080419(진달래) 봄꽃 사진을 이렇게 많이 찍어 본적이 있었나? ㅎㅎ 변하는 가 보다... 진달래 사진은 더더욱 가져본게 없다... 산비탈... 음지... 그리고 바위산... 벌써 진달래가 보이지 않는다... 서둘러 진달래를 찾았다. 아쉬움? 연분홍빛 진달래를 보며 <향>을 찾는다... 서두르는 봄을 잡아 찾잔에 담는다... 향긴..
사진> 꽃 사진 몇장 1 : 색... 080427(서울랜드) 서울랜드, 국립현대 미술관 들어가는 길... 어디선가 날아온 벗꽃잎 한장... 봄으로 마음이 물들었나 보다... 사진만 모아 본다...^^* 차창으로 날아온 벚꽃잎 한 장에 마음이 물든다... 아직은 봄? 돌담에 새겨진 봄 빛들... 봄이 두손을 내미네? 웃어라고...^^*
사진/시> 봄...080426 봄... 080426 봄이 내린다. 비처럼... 눈은 사각사각 빗방울은 또록또록 봄은 새록새록... 비처럼 봄이 초록초록 내린다. <0804 여의도 수양버들...> 봄이 쏟아진다. 햇빛처럼... 부드러운 봄빛에 두 손을 내민다. 움추린 어깨 펴주고 마음의 주름도 펴주고... 눈부신 봄이 햇빛처럼 쏟아진다... <0804 오크..
사진> 당신께 드리는 봄꽃 사진 몇장...^^ 080406 * 0804 여의도에서... *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로 보실 수 있을듯... 맘에 드는 사진은 꼭 크게 보셨으면...^^ 봄을 찾는 인파... 상춘객(賞春客)이라 부른다. 봄이 나에게 상을 준다는 것인지, 내가 봄에게 상을 준다는 것인지... 함께 즐기는 일이 상받을만한 것인지, 겨울을 이겨낸 꽃들의 지난한 기..
사진> 春夜花 밤하늘에 꽃향기를 찾다...080405 참 예쁘다... 빠알간 석양... 물론 지금 이순간이 어지러운 건 사실... 잠깐 웃고, 잠깐 진지하고, 잠깐 슬프고, 잠깐 짜증내고, 잠깐 가벼워지고... 시시각각 내 표정도 변하고, 내 마음도 변하고,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 봄꽃을 찾는다... 이렇게 늦은 밤... 꽃 향기가 있을까? 청량하고 상큼함... 하아~~~ 이..
사진> 환등기를 틀다... 080330 <갑자기 보고싶다... 늦은 밤일수록 좋다... 캄캄한 밤... 어두운 밤...> 필름을 고른다. 무엇을 볼까? 혹은 보여줄까? 보이는 것에 시간이 있고, 공간이 있고, 향기가 있나? <조금 더 멀었다면, 조금 더 높았다면, 더 크게 볼 수 있었을텐데...> 환등기를 틀었다. 크게, 혹은 작게, 선명하게, 혹은 아..
사진> 하늘바다...080207 <08 Sheraton Waikiki에서...> 보고픈 얼굴을 그려 본다. 웃는 모습... 그리움... 마음에 감춘 이름을 새겨 본다. 깊은 눈빛... 설레임... 듣고 싶은 목소리를 꺼내 본다. 따뜻한 속삼임... 기다림... 구름은 그림이 되고, 바다는 낙서장이 되고, 하늘은 노래가 되고... 그렇게 그렇게 아름다운 향기를 불러 본다..
사진> 바다노을(2)... 080207 하늘을 본다. 바다는 하늘의 그림자. 황혼... 예쁘다... 사람들은 바다를 보며 무엇을 생각할까? <08 Sheraton Waikiki에서...> 바람을 그린다. 구름은 바람의 흔적. 노을... 예쁘다... 사람들은 구름을 보며 무엇을 생각할까? 바다가 노래한다. 배는 바다의 나그네. 석양... 예쁘다... 사람들은 배를 보며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