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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 ; 건축여행 이야기... 2-1. 건축 여행의 얼개 다시 여행이야기로 돌아가서 제 직업인 건축과 관련하여 저의 얼개를 소개해 볼께요. 인류가 가지고 있는 문화와 문명을 일단 건축 쪽에서 접근하면 ; 가장 먼저 이루어진 것은 죽음의 공간이었다고 생각해요. 대표적으로 피라미드... 기원전 3000년 경이니 가장 오래된 건축이자, ..
여행(3) ; 여행과 사진... 3-1. 여행과 사진 옛날 산수화를 보고 자신의 기억을 유지시켰던 선인들처럼 저는 사진을 찍고, 또 보고, 또 찍고 보고... 가만... 말하다보니 맑스가 그리던 베토벤 음악을 들으면서 즐기는 낚시 이야기를 벗어나지 못했나요? 아니, 맑스는 혼자서의 즐김을 이야기했다면, 저는 그런 개체의 완성 속에서 ..
0512일기... 나는 어떤 인간?^^ 어제는 참 기쁜(?) 기분 좋은 날이었다. 너무나 기분 좋아서 우는 분들도 있었고 수고했다, 고생했다는 위로와 격려로 하루가 지나간 날이다. 나는 정말 기분이 좋거나 혹은 기뻤을까? 만 2년이 넘는 송사가 진행 중이고 그중 형사건의 1심 판결이 있었다. 시간적인 면만이 아니라 금전적인 측면과 판결..
윤도현-한국 락, 다시부르기... 오래된 글이다... 블로그를 채워 볼 욕심으로 카테고리의 구색을 맞추려??? 아무튼~~~ 윤도현 밴드의 한국 락 다시 부르기를 듣는다. 0108 말 그대로 ‘다시 부르기’이기에 일단 생소하지는 않다. 음~ 먼저 가장 인상에 남는 곡은 빅토르 최의 ‘혈액형’ 또 이전에 알았지만 미처 그 맛을 느끼지 못했..
나는 사이보그다... * 글씨가 작아서 조금 키웁니다... 멀리서 오신 <우와>님께...^^ 1. 나는 사이보그다. 아톰만화를 보면서 나의 사이보그 기질은 시작됐을지 모른다. 소머즈와 600만불의 사나이, TV프로를 보고 자란 나는 사이보그를 열망했다. 영화, 터미네이터에 열광한바 없지만 나는 점차 사이보그에 적응한다. AI를..
사회복지에 대한 몇가지 논문 검토... 건전한 성장.발달을 위한 대리적 서비스 연구 가정위탁보호를 중심으로 워커는 [시설보호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해외입양 중단 이후 고려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대리적 서비스로 위탁가정보호제도]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소개했다는 수준에 머무를 뿐 <성공의 관건은 무엇인가>..
정영목 옮김> 술탄 살라딘...050405 1. 오늘은 식목일... 휴일이면서도 근무하는 날... 그리고 봄... 딱 지금의 상황을 설명하는 세마디다... 봄, 일, 그리고 쉬는 날...^^ 얼마만에 느끼는 여유와 편안함인지... 조금 더 사치스럽게 이야기하자면 행복한 시간이다. 행복?! 어쩌면 기억에 없는 단어일수도 있다... 하지만 오늘은 이 ..
서평> 칭기스칸... 근대세계를 열다... 0506 * 오래된 글이다... 올린지도 오래됐고... * 조선 유학을 생각하다가 문득 르네상스가 떠 올랐고, 르네상스를 정리하려면 칭기스칸에 대해 미리 검토할 필요가 있어서...^^ * 기존 올린 글에 문단별 소제목만 추가 한다. * 줄 간격도 조금 띄우고... 070919 1. <칭기스칸>을 읽고... 0506 2. 나의 책 읽기 3. 칭..
조정래> 누구나 홀로 선 나무...0305 누구나 홀로 선 나무...0305 1. 나는 책을 대할 때 몇 개의 버릇(?)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언제 책을 샀고, 언제 다 읽었는가를 첫 장에 기록한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마음에 드는 구절은 줄을 긋거나, 책장을 접어 표시를 한다는 것... 그리고 가급적 독후감을 써보는 것 등이다. 그중 첫 번..
서평>완당평전...(추사 김정희 / 유홍준) 030527 완당평전 1,2... 030527 1. 평전(이란 형식)에 대하여... ‘세상에 추사를 모르는 사람도 없지만 아는 사람도 없다’고 완당평전은 시작한다. 필자는 지금까지 추사에 대한 시, 금석학, 고증학, 경학, 불교학, 서예, 회화 등의 연구가 추사 인간상 전체를 논한 것이 아니었다고 주장하며, 文史哲과 詩書畵를 ..
영화> 피아니스트...(로만 폴란스키) <피아니스트> 싼 맛에 CD를 구입했다... 실컷 고르고 보니 전부 전쟁영화다... 10월 혁명, 1차대전, 2차대전, 그리고 멀리 트로이전쟁까지...^^ 사막의 라이언, 전함 포템킨, 적과 백, 닥터 지바고, 율리시즈, 맥버드, 일렉트라, 그리고 모던 타임즈까지... 왜 이런걸 고르지??? 아마 <닥터 ..
김치전쟁을 보면서...^^ 김치로 시작된 중국과의 마찰과 일본의 역공을 보면서 잠깐 새로운 가정을 해보았다... 음모설에 익숙한 나로서는 국내시장을 뺏기기 싫은 김치대기업의 로비와 눈앞에 한정된 식약청의 안이한 대응이 만든 결과가 아닐까 하는... 그리고 작은 것을 얻으려다가 국내외에 망신만 당하고 ..
10월 31일... 오늘... 오늘은 푹 쉬려고 했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분위기 잡고 맛있게 식사도 하고 한잔술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지난 몇달간 무엇을 했고 무엇을 끝냈는지... ㅎㅎㅎ 문제는 밥을 같이 먹을 사람이 없다는 거...ㅎㅎㅎ 그래서? 혼자서 저녁을 먹었다... 자주 가는 중국집(?) 생각 같아서는 말..
하늘... 햇살이 시~~~^^ 오늘도 그냥 넘어가면 안될 것 같아서... 문제는 제 준비가 없다는 거... 할 수 없이 햇살이가 대타로 나왔습니다... 언제가 지방에서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란적이 있다. 햇살이가 동시를 외웠기 때문이다. 박목월 시인(?)의 <다람쥐>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 다람 다람 다람쥐~~~ ” 참으로 즐거웠던..
휴가 삼일째... 별님들 잘 계시지요? 한동안 바빴다가 갑자기 시작된 휴가...^^ 혼자만 놀아서 죄송하고요~~~ 어딘가 가야하는데 아직도 이렇게 빈둥거리고 있습니다... 잠깐 휴가풍경을...ㅎㅎ 건강하시구요~~~ 휴가 3일째... 1. 모처럼 한숨돌리는 큰 건을 시작하며 휴가를 시작한다... 모두 끝나버린 시간이지만 나만의 ..